서울 · 경기 · 인천
고독사 청소, 발견 직후
무엇부터 해야 할까
가까운 분이 홀로 돌아가신 집을 마주하면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집을 치우는 것이 아니라 경찰에 알리는 것입니다. 사인을 확인하는 조사가 끝나기 전에는 집 안의 물건을 옮기거나 흔적을 지워서는 안 됩니다. 그 뒤에야 청소 이야기를 꺼낼 수 있습니다.
이 글은 수도권에서 고독사 청소를 알아보는 분을 위해 발견 직후의 순서, 집주인과 세입자 사이 책임, 소독과 탈취 단계까지 차근히 짚어 봅니다. 실제 작업은 전문 업체가 맡게 됩니다.
- 표시 없는 차량 요청
- 24시간 상담 연결
- 사진으로 사전 확인
- 유품 분류 입회 가능
고독사 청소를 다섯 갈래로
01
경찰 조사와 집 보존
손대기 전 할 일
경찰이 사인을 확인하기 전에는 집 안의 물건을 옮기거나 치우면 안 됩니다. 유족이 먼저 들어가 유품을 추리고 싶어도 조사가 끝나기 전에는 참아야 합니다. 조사가 마무리되고 반출이 허가된 뒤에야 유품을 정리하고 청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 사이 집은 그대로 두는 것이 보통입니다.
02
유품과 가재도구 정리
분류와 보존
통장, 신분증, 사진, 편지처럼 유족이 간직하려는 물건은 따로 분류합니다. 가전과 가구는 상태를 보고 재활용과 폐기로 나눕니다. 유족이 입회해 하나씩 확인하는 쪽을 바라면 업체에 미리 말해 두세요. 반출 전에 사진으로 남겨 두는 것도 뒤탈을 줄여 줍니다.
03
체액이 밴 자리 처리
바닥·벽·장판
바닥재와 장판 아래, 벽지 뒤, 침구와 매트리스에 체액이 스며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밴 자리는 겉만 닦아서는 냄새가 다시 올라옵니다. 깊이 밴 자리는 바닥재나 벽지를 뜯어내고 그 아래까지 처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뜯어내는 범위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집니다.
04
소독과 탈취 단계
냄새와 세균
체액과 함께 세균이 번졌을 수 있어 소독을 먼저 합니다. 그다음 공간에 밴 냄새를 빼는 탈취 작업으로 넘어갑니다. 오존이나 전용 약품을 쓰며 하루에 끝나지 않고 며칠에 걸쳐 되풀이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작업 뒤 창을 열고 환기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05
집주인·세입자 책임
부담 범위 정리
집에 체액이 밴 자국이 남으면 원상 복구 범위를 두고 집주인과 세입자, 유족 사이에 다툼이 생기기 쉽습니다. 보증금에서 처리하는 경우도 있고, 특약이 걸려 있는 집도 있습니다.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서로의 책임 범위를 글로 적어 두면 뒤에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비용을 가르는 다섯 가지
고독사 청소 비용은 집 안의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발견이 늦었을수록, 체액이 깊이 밴 범위가 넓을수록 손이 많이 갑니다. 유품의 양과 복구 범위도 금액을 가릅니다. 아래 다섯 가지로 어림해 볼 수 있습니다.
| 발견까지 걸린 시간 | 홀로 돌아가신 뒤 발견이 늦을수록 체액이 더 넓게 번지고 밴 자리가 깊어집니다. 여름철과 겨울철도 또 다릅니다. |
|---|---|
| 집의 크기와 구조 | 원룸과 아파트, 단독주택은 들여야 할 품이 다릅니다. 분리된 방이 많거나 좁은 복도가 있으면 작업 시간이 더 걸립니다. |
| 체액이 밴 범위 | 침구에만 머문 경우와 바닥재·벽까지 번진 경우는 쓰는 약품과 뜯어내는 범위가 전혀 다릅니다. 범위가 넓어질수록 품이 많이 듭니다. |
| 유품과 가재도구의 양 | 짐이 많이 쌓여 있던 집일수록 분류와 반출에 사람과 차량이 더 들어갑니다. 재활용 가능 여부도 영향을 줍니다. |
| 소독·탈취 깊이와 복구 | 소독만 할지, 냄새까지 뺄지, 바닥재와 벽지를 새로 깔지에 따라 금액이 가장 크게 갈라집니다. 복구가 깊어질수록 비용이 늘어납니다. |
그래서 똑같은 평수여도 집마다 다릅니다. 전화로만 금액을 못 박는 업체는 피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사진과 상황을 보고 와서 짚어 주는 쪽을 고르세요.
비용 확인 (바로가기)이런 경우에는 이렇게
발견이 늦어진 집
시간이 오래 지난 뒤 발견된 집은 체액이 바닥재 아래까지 스민 경우가 많아 마감재를 뜯어내야 할 수 있습니다. 벽지와 장판만 걷어내는 작업과 견적이 달라집니다.
유족이 멀리 있을 때
유족이 지방이나 해외에 있어 집을 직접 보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작업 전후를 남겨 달라고 미리 말해 두어야 분쟁 소지가 줄어듭니다.
임대차가 걸려 있을 때
집주인이 다음 세입자를 받으려 서두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구 범위를 어디까지 할지 집주인과 유족이 먼저 합의해 두어야 중간에 작업이 멈추지 않습니다.
이웃 민원이 들어온 집
같은 층이나 아래층에서 냄새 민원이 올라온 경우입니다. 복도와 공용부 탈취까지 요청해야 하는지 관리실에 먼저 확인하고 업체에 전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의부터 마무리까지
- 경찰 신고와 조사먼저 112나 119에 알리고 사인을 확인하는 조사를 기다립니다. 그 사이 집 안의 물건은 손대지 않습니다.
- 유족·집주인 연락조사가 끝나면 유족과 집주인에게 상황을 알리고 비용 부담 범위를 미리 맞춥니다. 특약이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 업체 상담과 견적집 사진이나 영상을 보내 상담을 받고 두세 곳에서 견적을 비교합니다. 사람이 와서 보는 쪽이 더 정확합니다.
- 유품 분류와 반출유족이 간직할 물건을 먼저 추리고 나머지는 재활용과 폐기로 나눕니다. 입회를 바라면 미리 말해 두세요.
- 소독·탈취와 복구체액이 밴 자리를 뜯어내고 소독과 탈취를 끝낸 뒤 바닥재와 벽지를 새로 까는 복구 작업으로 마무리합니다.

업체를 부르기 전에 확인할 것
- 견적에 포함된 작업 범위탈취까지인지, 벽지·장판 철거까지인지, 폐기물 운반비가 들어 있는지 항목별로 적힌 견적서를 받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추가금이 생기는 조건마감재 아래 오염이 드러났을 때, 가구를 더 버려야 할 때 금액이 바뀌는 기준을 미리 들어 두어야 작업 뒤 다툼이 줄어듭니다.
- 폐기물 처리 확인서가재도구를 반출한 뒤 어디로 보냈는지 적힌 서류를 받아 두면 뒤에 지자체나 집주인이 물어볼 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 귀중품 분류 방식통장·도장·사진·현금을 어떻게 가려 두는지, 유족에게 언제 넘기는지 작업 전에 말해 두어야 섞여 버려지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작업자 보험과 소독 자재작업자가 다쳤을 때 처리 방법과 어떤 소독제를 쓰는지 물어보세요. 반려동물이나 아이가 다시 들어갈 집이라면 특히 챙겨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일
부르는 이름이 섞여 쓰여서 견적을 받을 때 헷갈리기 쉽습니다.
| 유품정리 | 고인이 남긴 물건을 가려 유족에게 넘기거나 처분하는 일입니다. 체액 오염이 없는 집에서도 부르며, 분류와 포장이 중심입니다. |
|---|---|
| 특수청소 | 체액·악취·해충이 남은 집을 사람이 다시 쓸 수 있게 되돌리는 일입니다. 보호장구와 전용 약품을 쓰고, 마감재를 걷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
| 폐기물 처리 | 분류한 물건을 지자체 규정에 맞게 버리고 운반하는 일입니다.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 품목이 지역마다 달라 업체가 대신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
| 정리수납 | 살아 있는 사람이 쓰는 집을 보기 좋게 다시 배치하는 일입니다. 유품정리와 이름이 비슷해 보이지만 오염이 없는 일상 공간을 다루는 쪽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경찰 조사가 끝나기 전에 치워도 되나요
손대면 안 됩니다. 사인을 확인하는 조사가 끝나기 전에 유품을 옮기거나 흔적을 지우면 조사를 방해할 수 있고, 뒤에 유족에게 책임이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반출 허가가 떨어진 뒤에 청소에 들어가는 것이 순서입니다. 급한 마음에 서두르지 않는 쪽이 좋습니다.
비용은 집주인이 내나요 세입자 쪽이 내나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보증금에서 공제하는 경우도 있고, 세입자 쪽 가족이 떠안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약이 걸려 있는 집도 있어 계약서를 다시 보는 쪽이 좋습니다. 다툼이 커질 것 같으면 작업 전에 글로 적어 두거나 전문가 상담을 받아 두세요.
냄새는 사라지나요
밴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침구에만 머문 경우는 하루 안에 가라앉기도 하지만, 바닥재와 벽까지 깊이 밴 경우에는 뜯어낸 뒤 소독과 탈취를 되풀이해야 합니다. 냄새를 다 없앴다고 단정하는 업체보다 작업 범위를 솔직히 알려 주는 쪽이 믿을 만합니다.
작업은 얼마나 걸리나요
짧으면 하루, 복구까지 포함하면 며칠이 걸리기도 합니다. 밴 자리가 좁고 유품이 적으면 반나절에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닥재와 벽지를 뜯고 새로 까는 복구가 들어가면 며칠에 걸쳐 나누어 작업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유품은 어떻게 처리하나요
유족이 간직하려는 물건은 따로 추립니다. 통장, 신분증, 사진, 편지, 가족에게 전해 줄 유품을 먼저 빼고 그 밖의 가재도구는 재활용과 폐기로 나눕니다. 업체마다 다릅니다만, 유족이 입회해 하나씩 확인하는 쪽을 바라면 미리 말해 두세요.
유품정리 무료 상담
어떤 상황인지 사진이나 간단한 설명을 보내 주시면 어떻게 풀어 가면 좋을지 함께 짚어 봅니다. 급한 마음에 혼자 끌어안지 말고 편하게 물어보세요.
무료 상담 신청